골프그립 잡는 방법

골프에서 가장 중요한 기본 그립 잡는 방법이라고 해도 과언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모든골퍼들은 클럽을 어떻게 잡고 있는가가 스윙 중에 일어나는 모든 일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분명히 이해하고 있어야 합니다. 골프 그립 방법은 아래 그림과 같이 일반적으로 남성 오버래핑 그립, 여성 인터로킹 그립, 나이가 많으신분 또는 손가락에 이상이 있는 분들은 베이스볼 그립을  사용합니다.

 

1.인터락킹 그립

인터락킹 그립은 왼손의 검지와 가운데 손가락 사이에 오른쪽 새끼 손가락을 놓아 기본적으로 손을 함께 묶어 주는 방법으로 손가락이 짧은 분들에게 추천하는 그립잡는 법입니다. 정확한 임팩트에 도움이 되며, 양손이 연결되어 있어 안정적입니다.

•유명한 골프선수 : 잭 니클라우스, 타이거 우즈, 로리 매킬 로이, 부바 왓슨
-니클라우스와 우즈가 사용하는 것으로, 논란의 여지는 있지만, 현 세계 1위와 현 마스터스 챔피언뿐만 아니라, 니클라우스와 우즈에게도 사용된다.

대부분 작은 손을 가진 남자 골퍼나 여성, 주니어 골퍼들에게 권장되는 인터락킹 방법은 손을 단단히 묶고 과도한 손목 움직임을 줄입니다.

인터락킹 그립은 선수들에게 매우 세게 쥐지 않아도 손잡이를 단단히 잡을 수 있도록 하여 스윙과 같은 긴장을 줄여 준다.

2.오버랩핑 그립
대부분의 프로 골퍼들의 선택인 오버랩핑 그립은 20세기 초 영국의 위대한 골퍼인 해리 바든에 의해 대중화되었다.

오버래핑그립은 손이 큰 사람들이 쓰는 방법으로써 오른쪽 새끼 손가락은 왼손 집게 손가락과 중지 사이의 작은 틈 위에 위치한다.
힘의 분배에 도움이 됩니다. 자신의 손모양 혹은 힘에 따라 알맞은 그립을 선택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는 상황에 따라 그립을 바꾸어가며 플레이 하셔도 괜찮습니다.

 •유명한 골프선수 : 벤 호간, 아놀드 파머, 필 미켈슨, 맷 쿠커 대부분 성인 남성골퍼라면 처음부터 오버랩핑 그립을 많이 사용한다.

3.베이스볼(10 Finger)그립

베이스볼그립은 그립을 야구방망이를 잡는것처럼 두손으로 힘을 주어 잡는 방법으로 임팩트가 떨어지는 단점이 있긴 하지만, 힘을 실을 수 있기에 여성이나 어린이들이 주로 사용합니다.

 

 

 

위크그립 어드레스 때 손이 지나치게 왼쪽으로 돌아간 경우(그래서 왼쪽 손등을 볼 수 없다면)를 약한 그립이라고 한다. 클럽 페이스가 오픈되기 쉽다.

뉴트럴 그립 오른손의 첫 번째 두 마디가 보이고 왼손 엄지가 덮여 있는 것이 뉴트럴 그립이다. 직각의 클럽 페이스를 기대할 수 있다.

스트롱 그립 이번에는 너무 오른쪽으로 돌아가서 왼손 엄지와 함께 오른손 손톱이 보인다면, 강한 그립이다. 클럽 페이스가 닫히기 쉽다.

주의할 점: 대부분 골프를 연습할때 드라이버샷 등 장타를 구사할때는 그립을 너무 꽉 잡고, 퍼팅과 치핑때는 그립을 너무 약하게 잡는 경향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방법으로 좋은 샷이 안나온다면드라이버샷일 경우에는 조금 약하고 잡고, 퍼팅일 경우에는 조금 강하게 잡는 방법도 좋은샷을 만들수 있습니다. 

그립은 두 손 안에서 빈틈없이 쥐어하며, 스윙도중에 놓아서는 안됩니다. 

그리고 의도적으로 힘을 빼기위해 오른손을 엉성하게 잡아서는 부상의 위험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립을 꽉 쥐면서도 몸에 힘을 빼는 습관을 기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프로 선수들이나 고수 골퍼라면 상황에 따라 적적한 그립을 선택해서 적용해서 좋은샷을 만들기도 합니다. 

초보자나 일반 골퍼라고 하면 기본에 충실하면서 자기에게 맞는 그립을 빨리 찾아 연습을 한다면 좋은 스코어가 나올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