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1박2일 골프여행 두번째 이야기
제주도 1박 2일 골프 여행 두 번째 포스팅 입니다.그러지 않겠지만 혹시 첫 번째 포스팅이 궁금하신 분은 아래 링크를 클릭하여 게시글로 이동하세요
아침 6시에 기상해서 일행들과 함께 제주도 모이세 해장국이라는 곳을 찾았습니다.
모이세 해장국 맛있게 한 그릇하고 나와서 골프장으로 이동했습니다. 그런데 이동 중 진풍경을 목격 했습니다. 엄청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 뭔 가를 기다리는 모습이었습니다.
자세히 보니 그 건물은 제주도에 있는 한 면세점이고 시간은 06시 40분 경 이었습니다. 알고 보니 제주도에 온 중국인 관광객들이었고 새벽부터 면세점 오픈 전 까지 줄을 서서 기다리는 모습이었습니다.
도대체 뭐를 얼마나 사길래 이렇게 까지 하나 싶을 정도로 정말 대단했습니다.
위 사진에서 편의점에서 커피를 사고 나오는 시간에 더 많은 사람들이 모여있었습니다.
또 하나의 경험을 하고 골프장인 라온cc로 향했습니다.
제주도 라온cc에선 라운딩을 하다
전날 숙취로 인해 차에서 졸았지만 제주시에서 대략 40분 정도 이동한 것 같습니다.
차에서 내리면서 동반자들 모두 한결같이 와~~ 오늘 날씨 죽이네~ 이었을 정도로 날씨는 기온 바람 안개 미세 먼지 등 모든 것이 완벽하였습니다.
2004년에 개장한 라온cc는 콜린몽고메리가 설계하였고 골프 황제 타이거우즈가 격찬한 골프장이기도 합니다. 3코스 마다 특색 있는 라운딩이 가능한 곳 이랍니다.
라온cc는 많은 국내 외 선수들이 함께 한 장소로도 유명합니다. 박세리 , 타이거 우즈 , 최경수 몽고메리등이 참석한 MBC라온 인비테이셔널을 개최한 골프장 입니다.
라운딩 하면서 이번엔 사진을 많이 찍어서 많은 사람들에게 코스 소개를 하고 싶었지만 이번에도 라운딩에 집중 하면서 사진을 못찍었네요ㅠㅠ
정말 라운딩 하기 좋은 상태였습니다. 날씨가 너무 좋았고 잔디 상태도 좋았습니다.
전체적으로 어려운 코스는 아니었지만 생각보다 성적이 잘 나오진 않았네요
제주도에서 골프 칠 때 마다 느끼는 것은 절대 그린 에서는 캐디말을 믿고 플레이 해야 한다는 것을 이번에도 느꼈네요. 한라산과 거리가 많이 떨어져 있고 바다와 가까운 라온cc라고 하지만 저는 라이 읽는게 평소와는 많이 달라 보였고 실제로 반대로 읽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골프 에서 성적도 중요하지만 친한 동반자들과 함께 좋은 날씨에 재밌게 라운딩을했다는것이 더 좋았던 시간이었습니다.
제주도 골프 라운딩후(디아넥스, 포도호텔, 오설록)
라운딩 후 샤워를 하지 않은채 디아넥스 호텔에 있는 아라고나이트 온천을 즐기러 이동하였습니다.
아라고나이트라는 것을 이때 처음 알았습니다.
탕에 들어가니 깨끗하고 평일 점심시간이라 그런지 사람이 없이 우리만 편안하게 온천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위 사진에서 보듯 아라고나이트 심층 온천은 꼭 우유 탄산음료 같아 보였습니다.
한번 하고 나서 뭐가 좋은지는 모르겠지만 성분 분석표를 보니 만병통치도 가능 할 것 같네요
제주도 디아넥스 호텔 아라고나이트 온천 옆에는 수영장이 함께 있는데 이용은 못했지만 그래도 사진한장 남겼습니다. 올해 가족 여행은 제주도 디아넥스 호텔을 잡아볼까 합니다.
좋은 온천에서 피로도 풀고 점심시간도 살짝 넘긴 상태라 점심을 먹으로 인근 포도호텔 식당으로 이동했습니다. 포도호텔은 호텔도 유명하지만 왕새우 튀김 우동도 유명하다고 하네요
운동후 온천까지 한터라 다들 배가 고파서 여러가지를 잔뜩 주문하고 맛있게 나눠 먹었습니다.
이것도 사진이 자리에 앉아서 창밖 풍경 찍은거 한 장 뿐이네요. ㅠㅠ 정말 맛있었다는 말과 함께 포도호텔 레스토랑 창밖 풍경 사진 한장 투척
아무튼 다들 시장 한터라 정말 맛있게 먹고 다음 목적지인 오설록으로 이동하였습니다.
여기도 평일인데 내,외국인 관광객으로 붐비더군요. 중국인 관광객 정말 많아요
평소 술도 좋아하지만 차도 좋아해서 차 종류 몇 가지 구입하고 녹차 아이스크림 하나 먹으면서 주변을 잠깐 산책하였습니다.
이 사진도 먹다가 찍음. 아직 초보 블로거 티가 팍!팍! 나네요^^ 앞으로는 많은 사진과 자세한 후기로 골프와 여행 후기를 공유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렇게 1박 2일 급 번개 골프 여행 재밌고 알차게 보내고 무사하게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급하게 떠난 여행이었지만 짧은 시간에 힐링 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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