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비코인 상장 연기 코인베네 상장 13일의 금요일

 

이비코인 상장 연기

원래 11일 12시에 코인베네 상장 예정이었던 이비코인이 다시한번 상장 연기 발표를 상장예정일 전날 저녁에 했습니다.

많은 분들이 이비코인 상장을 기다려왔으나 코인레일 사태로 한번 연기되고 다시 한번 또 연기된 것에 실망을 하고 있는 듯 하네요.

저는 전문가는 아니지만 어느 정도 예상은 했습니다. 이유는 코인레일과 비트인피에 락 걸려있는 토큰들을 해결하지 못하면 상장과 상장 후에 가격과 매매에 문제가 될 것이라고 생각해서 입니다.

어제 아침부터 상장이 코앞인데 코인베네는 아무런 공지도 없고 락해제 일정 공지도 없어서 텔방에 문의가 쏟아졌는데요 별다른 대응이 없다가 상장 연기 공지를 했습니다.

헉! 13일의 금요일 뭔가 불길하다.......(개인적인 느낌)

더 황당한 것은 상장 예정일과 시간이 입출금 지갑 오픈예정 시간과 같다는 것 입니다.

뭐 쉽게 생각하면 상장하고 지갑 열리면 되는 것으로 생각할 수 있으나, 상장 후 즉각적으로 대응을 못하는 상황에 있는 사람들은 황당할 수 있습니다. 특히, 어디에 소속되어 남의 돈을 받는 직장인의 경우 실시간 대응이 어려울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미리 지갑이 오픈 되고 매매를 생각하는 사람들은 미리 코인 이동 후 거래가 되어야 공평하다고 생각합니다.

위 사진은 어제 실시간으로 올라온 텔방 캡쳐 입니다. 일부 인원들이 저랑 비슷한 걱정을 하고 있는 듯 합니다. 저는 이비코인 아주 소량으로 가지고 있고 처음 ICO투자부터 가치투자를 생각했기 때문에 상장과 동시에 매도할 생각은 아직까지 없지만 매도를 생각하시는분들은 빠른 대응이 필요할듯 합니다.

이비코인 책임 관리자들은 좀 더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고 투자자들은 회사를 믿고 지켜보는 것이 좋을것 같다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이비코인 상장후 쭉쭉 가즈아~~